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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르코(Marco) - Music Is My Life

한 앨범에 다양함을 녹여내기란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다. 일관된 방향과 성격을 유지하고, 지향하는 색채를 온전하게 구현하는 작업도 녹록지 않은데 여러 형식과 각기 다른 스타일을 겸비하고 그렇게 만든 음악을 어수선하지 않게 정리, 배열하는 과정은 분명히 전자보다 더 큰 노고와 조금 더 치열한 고민을 요구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이는 힙합이든 다른 장르든 간...

1999년 대중음악 - 아이돌의 해! 힙합의 해! 조PD의 해!

연초 매체와 대중의 이목은 조PD에게 쏠려 있었다. 지난해 PC통신에 공개한 'Break Free'를 통해 화제로 오른 그는 1집 [조PD In Stardom]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수록곡들 전반에 만연한 비속어와 욕설을 이유로 공연예술진흥협의회는 음반을 청소년 유해 매체로 판정했다. 이로 말미암아 [조PD In Stardom...

피타입(P-Type) - Timberland 6" (feat. 넋업샨)

3분짜리 힙합 황금기에 대한 요약 설명. 역시 피타입 짱짱맨~ 그런데 미국 힙합에 대한 헌정이라서인지 듣고 나니 아쉬움이 남는다. 댄서가 좀 에러다.

유나킴(Yuna Kim) - 이젠 너 없이도 (feat. 윤미래, 타이거JK, Bizzy)

어이가 없다. 노래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실시간 검색어에 떴기에 보니까 [슈퍼스타 K]에 출연했던 아이라고 하네. 첫 싱글에 타이거 제이케이, 윤미래, 비지가 게스트로 서다니 기획사 잘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노래를 듣기 전부터 예상됐고 노래를 듣지 않아도 현실로 나타나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객원 보컬이 셋이나 된다. 더구나 윤...

대한민국 흑인음악의 선명한 자취, 현진영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1992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는 서태지와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현진영은 경쾌한 음악, 독특한 안무와 패션을 앞세워 하반기 가장 뜨거운 인물로 등극했다. 그가 부른 2집 타이틀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한 번 더 랩 음악 돌풍을 일으켰고 유행에 민감한 10대, 20대들은 그처럼 옷을 입었다. 국내에서 이제 막 젊은 대중의...

[리뷰] 이천원 - 2000won 1st Mini Album

늘씬하게 잘빠졌다. 김일도의 랩은 날렵하고 깔끔하며 김효빈의 싱잉은 부담스럽지 않은 연기력과 시원함을 겸한다. [K팝스타]를 통해 이미 검증했지만 두 멤버의 기량이 그때보다 조금은 더 나아진 느낌이다. 심사위원들의 차가운 평을 경청하며 무거운 표정을 지어야 했던 과거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들린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은 프로페셔널 직함에 어울리게 업그레이...

1997년 대중음악 - 댄스음악, 록, 힙합의 균형있는 성장

1997년은 아이돌 그룹의 출현이 본격화된 해였다. H.O.T.와 마찬가지로 젝스키스도 학원을 소재로 한 타이틀곡으로 데뷔해 10대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얼마 후 H.O.T.가 2집으로 가요계에 복귀하면서 두 그룹은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팬덤을 확장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H.O.T.에 이어 걸 그룹 S.E.S.를 배출하며 아이돌 그룹...

립서비스(Lipservice) - 냠냠냠(Yum Yum Yum)

이 노래는 뮤직비디오를 꼭 이야기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이해하는 데 하등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방해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이 뮤직비디오를 거론할 수밖에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기획을 했을까? 노래의 주제는 크게 잡아 '살과의 전쟁'이다. 그런데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자가 말하는 바를 이해하...

피타입(P-Type) - Rap

제목에 명시한 대로 앨범이 가장 중요하게, 집중해서 내세우는 것은 단연 ‘랩’이다. 이 랩에는 다채로운 감성과 소재, 풍부한 어휘력이 서려 있다. 능란한 래핑은 일련의 괜찮은 인자들을 더욱 멋스럽게 가꿔 전달한다. 또한 춤을 추듯 현란하게 움직이는 기술 집약적 요운과 각운, 자연스럽고도 힘차게 내달리는 플로우는 믿음직스러운 무게를 생성해 준다. 피타입은...

[리뷰] 프리 스타일(Free Style) - Maybe (feat. 호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006년 '그리고 그 후'부터 무려 9년 동안 변화가 없다. 싱글만 봤을 때 2007년 'Fight club', 2010년 'Ska', 2013년 '썸머시즌'에서 다른 스타일을 보이긴 했으나 큰 흐름은 늘 똑같았다. 이것이 프리 스타일(Free Style)의 강직한 음악 노선이라면 존중해 줄 만하다. 하지만 분위기와 표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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