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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싱글 차트를 활보한 비영어권 노래들

빌보드 차트에 오랜만에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푸에르토리코 싱어송라이터 Luis Fonsi의 'Despacito'가 이달 27일에 발행될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새로 작성될 기록이다. "아주 천천히"라는 뜻의 스페인어를 제목으로 단 'Despacito'는 가사 역시 스페인어로 이뤄져 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혹은 가사의 상당 부분이 비...

[맥시멈 컨빅션] 이걸 보는 게 아니었는데

케이블 영화관을 서핑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딱이겠다 싶어 시청 버튼을 눌렀다. 총 쏘는 모습의 포스터만 보고 화끈할 것 같다고 판단해서였는데, 인트로 크레디트에 스티븐 시걸 이름이 나오는 순간 움찔했다. 아, 전성기 때도 대역으로 구라 액션의 지평을 여신 분인데 지금 연기는 오죽할까. 이어서 스티브 오스틴이 모습을 드러낼 때 ...

[락 오브 에이지] 80년대를 마주하는 타임캡슐

한때 젊음의 언어로 활발히 작동하던 록 음악은 오늘날 사어(死語)처럼 무기력해지고 말았다. 지구촌 대중음악 동향의 지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차트의 10위권 안에 록 음악이 하나도 없는 날이 태반이다. 그 밖의 순위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끔 히트곡이 나오지만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이나 소울 등 요즘 인기를 끄는 양식과 결합한 것이 많다. 확실히 록의 ...

[웃지 않는 개그반] 웃지 못할 개그 반(半)

점점 웃음을 잃어 간다. 현용민 만화가가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 [웃지 않는 개그반]은 갈수록 재미를 분실하고 있다. 스토리는 지지부진하며 인물들 간의 대립마저 느슨해 긴장감이 떨어진다. 웃어야 할 부분을 되짚어 보거나 미처 간파하지 못했을 장면을 다시 검토해 봐야 할 만큼 익살스러움을 즉각적으로 ...

돌려 쓰는 앨범 커버

이제야 봤다. 2012년 12월에 R&B 가수 캐시(Cassie)가 3부작으로 된 믹스테이프를 낸 걸 뒤늦게 알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음반 [Velvet Night]는 미니멀한 리듬 앤드 블루스를, 두 번째 [Dope 'N Diamond]는 어두운 분위기의 일렉트로닉을, 세 번째 [Supermodel]은 경쾌한 팝 위...

Saritah - Tears Of Joy

한국계 호주 싱어송라이터 사리타의 새 앨범 [Dig Deep]이 라이선스됐다. 원래는 작년에 나왔는데 우리나라에는 늦게 들어왔네. 아마 10월에 하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등에 출연이 확정돼서 겸사겸사 음원을 들여온 것 같다. 레게와 리듬 앤 블루스 포크를 고루 포함하는 음악 때문에 아요(Ayo)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녀보다는 사리타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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