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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s & Years [Communion], 소울풀 일렉트로니카의 본보기

새로운 역사는 과거와의 이별로부터 시작된다. 결성 초에는 팝 록을 구사하던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는 2014년 일렉트로니카로 선로를 변경하면서 매체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그해 7월 벨기에 프로듀서 디제이 매지션(The Magician)과의 합작 'Sunlight'가 영국 싱글 차트 7위를 기록하고, 11월 자신들의 신곡 '...

Pharrell Williams - Freedom

몇몇 매체는 긍정적인 노랫말을 장점으로 거론하며 퍼렐 윌리엄스의 신곡 '프리덤'을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을까 싶다. 단순한 구조에 직관적인 가사가 귀에 속히 들어오긴 하지만 흐름이 너무 평평해서 끌리지는 않는다. 표절 판결 이후로 결백함을 어필하고 싶어서인지, 스타일을 바꿀 법한데도 예스러운 느낌의 R&B를 고집하는 것이 신기하다.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노래가 영 별로다. 상큼, 발랄 이런 것을 나타내는 데에는 충분하지만 이 이상의 후련한 맛이 없다. 후반 브리지를 일렉트릭 기타로 힘을 줬으면 더 강력한 멜로디가 나와서 폭발시켰어야 임팩트를 줄 수 있는데 심심하게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인상적인 활동은 어렵겠다.* 아이스크림으로 건배하는 건 닭살 돋는다. 마치 [생생정보통] 맛집 소개 코너에...

여성비하와 여성상품화의 이상한 병존

지난 7월 중순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그가 펼친 랩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논란이 된 까닭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자기 앞에 선 여자는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거나 분만할 때처럼 다리를 벌린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부인과에서의 통상적인 행동에 ...

타이거JK - 이런 건가요

타이거 제이케이는 최근 MFBTY나 솔로로 무척이나 활발하게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지만 썩 괜찮은 작품이 없다. 열심히 생산은 하고 있지만 그것이 불필요한 낭비가 되는 느낌. 싱어로서 본인만의 독특한 가창을 확보하긴 했어도 이것이 워낙 강렬해서 조금만 들어도 질린다. 한국 힙합의 영어 가사 확산을 (자의든 우연이든) 주도했던 이가 한글로만 랩을 ...

에리카 바두,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난하다

네오 소울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바두(Erykah Badu)가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를 책망했다.지난 20일 에리카 바두는 트위터에 "블랙 아이드 피스가 내 아이디어를 가져간 것 같다"면서 본인이 2008년에 발표한 'Honey' 뮤직비디오와 블랙 아이드 피스가 며칠 전 발표한 'Yesterday' 뮤직...

[쇼미더머니4] 예정된 '쇼 미 더 개판'

우려했던 개판 5분 전은 결국 개판으로 나타났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7월 10일 방송에서 참가자들이 사이퍼(싸이퍼 cypher, 힙합에서의 프리스타일 랩 배틀)를 치르는 모습을 예고했다. 귀띔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자기의 랩을 보여 주기 위해 난잡하게 마이크 쟁탈전을 벌였다. 예고한 대로 7월 17일 4회 방송에서 사이퍼가 펼쳐졌고, ...

[생활의 달인] 요리사 특수를 막무가내로 이용했다

지난 13일 SBS [생활의 달인]은 '생존의 달인 - 무인도' 편을 방송했다. 몇 차례 생존의 달인으로 소개됐던 김종도, 이창윤 달인이 2013년 1월의 '혹한기 생존'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했다. 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한 인터뷰에서 이들은 무인도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버텨야 하...

Bora York - Arrest Me

크리스 바텔스(Chris Bartels), 레베카 바텔스(Rebekah Bartels) 부부가 주축이 된 미국 미니애폴리스 출신의 인디 팝 밴드 보라 요크. 구성 깔끔 & 명확하고, 멜로디도 괜찮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 이전 앨범보다 사운드가 날씬해 진듯하다.* 국내에는 라이선스되지 않았다.

위기의 갓세븐(GOT7)

이미 어느 정도 두터운 팬층이 있고 앨범의 전반적인 수준이 현격히 낮지 않음에도 많은 사람에게 기억될 찰나를 내오지 못하는 건 타이틀곡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열성적으로 소비해 주는 팬 이상으로 구매력을 확장하려면 보통 사람들도 선호할 노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갓세븐(GOT7)은 데뷔 때부터 그 점을 만족하지 못했다.'G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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