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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페이 앤드 더 페이에츠(Charlie Faye & the Fayettes) - Sweet Little Messages

미국판 바버레츠라고 해야겠다. 찰리 페이와 베티수(BettySoo), 아키나 애덜리(Akina Adderley)로 구성된 이들 여성 트리오 1960년대풍의 소울-팝을 들려준다. 외국도 이미 복고가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 잡았지만 모타운 스타일, 혹은 그 시절 인기를 끌었던 걸 그룹을 따라 하는 작업은 쉽게 볼 수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하모니에 초점을 맞...

[결산] 2016 가요계 이모저모

한 해의 끝자락에 당도하면 꼭 기억이 희미해진다. 생생했던 일들도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마법의 시즌이다. 하지만 차근히 돌아보면 잃어버린 조각이 하나둘 머릿속에 들어온다. 그러다 올해의 풍경이 어느 정도 완성될 때 전과 다름없이 다사다난했음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2016년 가요계 역시 좋은 일도 많고 탈도 많았다. 2017년에는 기쁜 소식이 더 많이 들...

2016 올해의 가요 앨범

에이비티비(ABTB)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전율이 밀려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원기가 지속된다. 슈퍼그룹이 내는 슈퍼 사운드. 멤버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합은 팽팽함을 연출하며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박근홍의 거친 보컬은 곡들을 한층 격렬하게 만든다. 록이 외면받는 시대지만 우리에겐 이렇게 멋진 록 밴드가 있다. ...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별세

음악계의 비보는 올해가 끝날 때까지 그치지 않으려나 보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에 향년 5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한다. 폐렴으로 투병했다는 소식만 있을 뿐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조지 마이클은 고등학교 동창 앤드루 리즐리(Andrew Ridgeley)와 듀오 왬(Wham!)을 결성해 1982년 데뷔했다. 왬은 'Wake M...

2016 올해의 팝 앨범

Solange [A Seat at the Table]다양성을 취하면서 가지런함을 드러낸다. 네오 소울, 컨템포러리 R&B, 고풍스러운 소울 등 여러 양식을 소화하고 있지만 자신의 씁쓸한 경험을 주되게 꺼냄으로써 통일성을 확보한다. 사이사이 들어간 대화와 짤막한 노래는 트랙들을 부연하는 동시에 긴밀하게 잇는 역할을 확실히 해 준다. 연약하지만 결코...

씨피카(CIFIKA) - My Ego

전자음악 뮤지션 씨피카(조유선)가 데뷔 EP [INTELLIGENTSIA]를 발표했다. 댄서블한 곡도 있고 이 노래나 'OOH-AH-OOH'처럼 정적인 곡도 있다. 전반적으로 잘 인식되는 루프보다는 몽환적인 분위기, 사운드의 독특한 개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두 겹으로 포갠 보컬로도 몽롱한 느낌을 더 키워 준다. 흡인력이 엄청난 편은...

드라마와 같은 제목 015B(공일오비) 푸른 바다의 전설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사실을 접하고 괜히 설렜다. 학창 시절 즐겨 듣던 015B(공일오비)의 곡 제목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015B는 1993년 발표한 4집 [The Fourth Movement]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는 단편 소설(아니, 동화라고 해야 하나?)의 사운드트랙을 인트로로 실었다.팝과 오케스트라, 재즈...

2016 올해의 사운드트랙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영화가 스크린을 장식했다. 그중에는 음악영화들도 있었고 음악이, 혹은 음악으로 돋보이는 작품도 몇 존재했다. 이야기와 구성은 완전히 꽝이었지만 사운드트랙만큼은 괜찮은 애증의 졸작도 더러 있었다. 2016년을 되돌아보며 음악팬들을 매혹했던 사운드트랙을 꼽아 본다.싱 스트리트 | 영화와 밀착한 사운드트랙John Carney 감독은 "...

양수경 -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으로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양수경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83년 KBS의 신인 발굴 무대를 통해서 데뷔했다. 그리고 다음해에 데뷔 앨범을 냈는데, 고등학생이 부르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색과 가창이 원숙했다.하지만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

민심을 알아주는 대중음악

노래는 창작자의 사상과 감정을 드러내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도 겪거나 목격한 사실을 논할 때에 노랫말은 유대감을 갖게 하며 대중을 결속하게끔 만든다. 이런 노래는 나라가 어수선하고 사회가 험난할 때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며, 때로는 분노를 이끌어 낸다. 민중가요는 아니지만 민심을 알아주는 노래들이다. 몇몇 작품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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