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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35년,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

걸 그룹 시크릿은 2010년에 발표한 'Madonna'를 통해 자존감 강한 여성상을 그려 냈다. 노래의 화자는 "나처럼" 과감하게, 도도하게,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라면서 내내 우쭐거리는 태도를 내보였다. 자화자찬이 과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 가사는 순전히 본인만을 드높이는 내용은 아니었다. 노래에 등장하는 "패셔니스타", "섹시 아이콘" 같은 ...

미국 뮤지션 월터 베커(Walter Becker) 별세

재즈 록 퓨전 밴드 스틸리 댄(Steely Dan)의 멤버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월터 베커가 지난 3일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7세.비 오는 날이면 스틸리 댄의 음악을 듣곤 했다.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신 분이 떠나서 더욱 안타깝다.

가을의 초입을 장식하는 반가운 앨범들

새로운 음반은 끊임없이 나온다. 음악팬들이나 평단이 주목하는 신인의 데뷔작과 기성 아티스트, 혹은 오랜 세월 경력을 쌓은 중견의 작품이 번갈아 출시됨으로써 순환의 띠를 완성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음악 시장의 섭리다.하지만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은 조금 특별하게 느껴진다. 장기간 휴식에 들어갔던 Starsailor가 복귀하는가 하면, 10년 단위로 시리즈를...

힙합 프로듀서 스페셜 2: 프라이머리(Primary)

믿고 듣는 세련된 사운드첫 곡 'On'부터 귀를 확 사로잡는다. 중량감이 각각 다른 전자음이 어우러져 몽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하이햇을 부각한 리듬이 댄서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미끈하면서도 흥겹다. 다음에 흐르는 'Baby'는 담백한 톤의 키보드와 전자드럼이 아닌 보통의 드럼으로 솔풀(soulful)한 느낌, 아날로그 질감을 전한다. 그러면서 ...

30주년을 맞이한 매시업(mashup)의 역사와 결정적 순간들

많은 사람이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무슨 노래가 이래?!"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각양각색의 목소리들과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몇 차례 바뀌는 반주는 생경함을 안겼다. 가수는 실재하지 않았으나 곳곳에서 수집한 육성을 통해 보통 노래처럼 들리도록 한 설계도 색달랐다. 하지만 노래가 품은 여러 음성과 리듬은 전에 나온 히트곡들에서 만날 수 있던 것들이...

힙합 프로듀서 스페셜 1: 제이에이(JA)

프로듀서의 명패를 내건 음반은 확실히 재미있다. 언제나 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그렇다. 곡을 제작하는 사람이 작품 전반을 구성하고 감독하니 본인의 역량과 권리가 극대화된다. 재능이 출중한 프로듀서일 경우, 여기에서 상상력과 표현력이 폭발한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갖가지 스타일을 시도해 온 프로듀서라면 다양성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되면 듣...

한국 포크 음악의 거목 조동진 별세

서정적인 음악으로 198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 뮤지션 조동진이 28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그는 푸른곰팡이 레이블에 속한 후배 뮤지션들과 내달 중순 [꿈의 작업 2017: 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굵직한 구심점이었기에 동료들과 젊은 시절 그...

헤이즈(Heize) -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시리즈 '타임: 트래블러'(Time: Traveler)의 일곱 번째 곡. 원곡의 첫 번째 랩 파트를 싱잉으로 매끄럽게 잘 바꿨다. 하지만 두 번째 랩 파트는 오리지널의 플로를 어느 정도는 다시 보여 줘야겠다는 뜻과 그래도 색다른 느낌, 그러면서도 헤이즈가 어설픈 보컬리스트는 아니다라는 주장을 한꺼번에 이...

음악제작사연합의 볼멘소리

연예제작자들이 공식적으로 볼멘소리를 냈다. 아니, 실상은 그보다 힘이 더 들어간 불만 표출이다. 동시에 약자의 처지를 알아 달라는 읍소이기도 하다. 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불안정한 생태계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내보냈다. 전반적으로 절실함이 묻어났다.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로 구성된 음악제작사연합은 이달 9일 "아이돌 오디션...

영화 [프레데터] 배우 소니 랜담(Sonny Landham) 별세

1987년에 개봉한 영화 [프레데터](Predator)에서 빌리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액션 배우 소니랜담이 지난 17일 지병인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향년 76세. [프레데터]는 엔딩 크레디트가 참 묘하게 느껴졌는데 그 부분에서 떠난 사람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니 기분이 또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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