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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내일은 늦으리] 구입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92 내일은 늦으리] CD를 샀다. 테이프나 LP는 지금도 발품 조금 팔면 구할 수 있지만 CD는 완전히 레어템이 돼서 매물이 나타나지를 않는다. 물건이 나온다고 해도 기본 5만 원은 부르니 늘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놓쳤는데 타이밍 좋게 판매자를 발견하고 게다가 가격도 낮아서 냉큼 샀다. 역시 사랑도 인생도 타이밍! ...

패닉 '달팽이' / 은유와 상징의 미학

차분했지만 꿈틀대는 힘이 있었고 조금은 난해했지만 현학적인 말투는 아니었다. 화려한 구석은 없더라도 울림이 존재했으며 울적해 보였으나 한편으로는 희망적이었다. 이처럼 독특하고 이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패닉의 '달팽이'는 1996년 초 텔레비전과 라디오 전파를 두루 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수의 호감을 사기에 수월한 사랑 얘기도 아니어서 히트마저 이례적...

1999년 대중음악 - 아이돌의 해! 힙합의 해! 조PD의 해!

연초 매체와 대중의 이목은 조PD에게 쏠려 있었다. 지난해 PC통신에 공개한 'Break Free'를 통해 화제로 오른 그는 1집 [조PD In Stardom]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수록곡들 전반에 만연한 비속어와 욕설을 이유로 공연예술진흥협의회는 음반을 청소년 유해 매체로 판정했다. 이로 말미암아 [조PD In Stardom...

공일오비 '아주 오래된 연인들' / 90년대 연애 스케치

연인들에게 권태기는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되는 복병과도 같다. 특히 사귄 기간이 오래된 짝일수록 잠재해 있던 관계의 싫증과 나른함은 조금씩 각자의 영혼 없는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심드렁함이란 그럭저럭 인연을 유지해 주긴 해도 연애 초반의 열렬함을 회복해 주진 못한다. 연인 사이에 무신경한 상태가 계속되면 그들은 결국 이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The Blackout Allstars - I Like It

이 노래 단 하나만을 위해 뭉치고 활동을 마감했던 라틴 슈퍼그룹 블랙아웃 올스타즈. 다들 라틴 음악, 재즈의 거장으로 통하지만 팝 음악 전반적으로 유명한 인물은 실라 이(Sheila E.),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over Washington, Jr.) 정도. 부걸루 뮤지션 피트 로드리게스(Pete Rodriguez)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는 사우...

1998년 대중음악 - 아이돌 그룹의 득세와 조성모, 김현정의 등장

지난해 S.E.S.가 데뷔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핑클이 나오며 걸 그룹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 S.E.S.는 1집 수록곡 'Oh, My Love'로, 핑클은 'Blue Rain'과 '루비(淚悲): 슬픈 눈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H.O.T.와 젝스키스 역시 막강한 팬덤을 구축하며 히트를 이어 갔다. 여기에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신화가 데뷔함으...

Wendy Moten - Come In Out Of The Rain

웬디 모튼은 미국 가수이지만 미국에서의 히트곡은 하나도 없다.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냈지만 빌보드 싱글 차트 100위 안에 든 노래는 이거 하나. 이 노래는 영국 싱글 차트 8위에 올라 그나마 그녀에게 유일한 히트곡이 됐다. 마이클 볼튼의 코러스로 일했던 경력 빼고는 딱히 활동 내역이 없지만 최근까지도 간간이 코러스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알앤비의 대중화를 이끈 촉매제, 솔리드 - 이 밤의 끝을 잡고

1995년 많은 사람이 이들을 흉내 냈다. 팔을 살랑거리면서 장단을 맞추기도 하고 바이브레이션이나 애드리브를 할 때에는 눈을 감고 고개를 흔들며 뭔가를 느끼는 표정을 짓는 것이 인기였다. 더 그럴듯하게 보이려면 지팡이 같은 장대를 손에 쥐어야 했다. 누구는 패션을 따라 한답시고 셔츠를 입지 않고 맨살에 조끼와 재킷을 걸치기도 했다. 재미교포 출신의 남성...

대한민국 흑인음악의 선명한 자취, 현진영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1992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는 서태지와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현진영은 경쾌한 음악, 독특한 안무와 패션을 앞세워 하반기 가장 뜨거운 인물로 등극했다. 그가 부른 2집 타이틀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한 번 더 랩 음악 돌풍을 일으켰고 유행에 민감한 10대, 20대들은 그처럼 옷을 입었다. 국내에서 이제 막 젊은 대중의...

New Radicals - You Get What You Give

랭커닷컴은 은근히 재미있다. 많은 사람의 보편적인 생각, 취향도 느낄 수 있고 흥미로운 주제의 투표를 보며 잊고 있던 이야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 견해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카테고리도 다양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네티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온라인 명소다.음악 카테고리에 최고의 얼터너티브 노래(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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