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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원더 걸스(Wonder Girls) - Like money (feat. Akon)

배금주의에 찌든 커플의 부창부수 애정 확인 노래다. 여자는 남자에게 돈처럼 사랑해 달라고 하고, 이에 응한 남자가 여자를 돈처럼 사랑하겠다는 가사는 지독하게 직설적이며 참으로 저열하다. 사랑을 구걸하는 여인의 처절한 심정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자기 인격을 평가절하하는 표현을 택한 것이라면 감각적이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이 감각은 참신함을 집어삼킬 ...

Dr. Dre - Kush (feat. Snoop Dogg, Akon)

닥터 드레가 이제껏 행해 오던 정갈한 비트 내기, 딱 거기에 머무는 음악이다. 프로듀싱을 본인이 한 것은 아니지만. 포화상태에, 이제는 너무나도 사람을 질리게 하는 일렉트로니카 퓨전 트렌드와 합의하지 않은 반주는 괜히 다행이긴 한데, 확 오는 비트가 아니다. 에이콘의 피처링은 다시다 두어 스푼 정도로 적은 양이라서 조금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고...

은지원 - Platonic

인맥과 소프트웨어 운용만으로 완성한 앨범이다. 킵루츠(Keeproots)와 미스터 타이푼(Mr. Tyfoon)을 비롯해 김세진, 서정진, 타이거 제이케이(Tiger JK) 등이 작곡과 노랫말 만드는 것을 도왔으며 래핑과 싱잉 실력을 겸비한 보컬리스트 길미와 개그맨 이수근,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 프레시 보이즈(Fresh Boyz)의 놀부가 참여해 목소리...

Lady GaGa - The Fame

2008년 가장 돋보이는 신인이었다. 백발에 가까운 긴 생머리와 뱅헤어, 얼굴의 반을 가린 커다란 선글라스, 눈가에 한 번개 모양의 화장, 관객을 민망하게 하는 코르셋 패션 등 단연코 튈 수밖에 없는 외형이었다. 바깥으로 보이는 모습만큼이나 행동 또한 대담했다.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외설적인 동작, 부담스러울 정도로 파격적인 몸짓을 보노라면 마치 미국인...

Akon - Freedom

근자에 에이콘의 음악만큼 흡인력 강한 노래가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취향이나 연령대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겠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별 무리 없이 어필할 만한 힙합 음악이 있다면 부동의 1위는 단연 에이콘의 차지다. 래핑과 싱잉 사이의 줄을 여유롭게 타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반복하기에 흑인 음악에 뚜렷한 조예가 없는 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편히 들을...

노래와 랩을 넘나드는 래퍼들

시작은 랩이었으나 지금은 노래까지 불러서 영역 확장에 힘쓰는 가수가 최근 부쩍 늘어난 듯하다. 래퍼라고 노래를 부르지 말란 법은 없고, 그들에게 랩만을 강요한다면 아티스트로서 변화와 성장을 저해하고 한 곳에만 가둬두려는 삐딱한 심보일지도… 요즘은 사는 게 옛날 같지 않은 터라 한 우물만 파서는 성공하기 어렵고 부전공, 복수전공 등등 능력과 시간이 허락하...

Michael Jackson - Wanna Be Startin' Somethin' 2008' (with Akon)

많은 이가 <Thriller>를 언급할 때 'Thriller', 'Beat It', 'Billie Jean'으로 이어지는 막강 임팩트 3연타 트랙을 우선시하겠지만 앨범은 첫 곡 'Wanna Be Startin' Somethin''에 이미 흥행과 스타일 형성의 승부수를 두고 시작했다. 있는 힘껏 과속페달을 밟아 달리면서도 절대 노선을 이탈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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