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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음악, 누군가는 주목한다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 자신만의 빛깔과 스타일을 갖추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노래가 쏟아져 나오고, 시간이 지나기 무섭게 존재의 명멸이 신속하게 거듭되는 시장에서 잠시라도 대중의 시선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예술적인 부분만 따진다면 그것만큼 좋은 방도가 없다. 당장에는 주목받지 못할지라도 그 뮤지션이 뿜어내는 고유의 향과 멋이 있다면 나중에...

Robert Glasper Experiment - Always Shine (feat. Lupe Fiasco & Bilal)

재즈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의 프로젝트 로버트 글래스프 익스페리먼트의 앨범 < Black Radio >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에리카 바두, 라라 해서웨이, 미셸 엔데게이오첼로 등 리듬 앤 블루스,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즈, 힙합, 알앤비 퓨전을 보여 줄 것 같군요. 처음에는 야신 베이(Yasiin B...

Nina Vidal - My Love

미국 보컬리스트 니나 비달의 (아마도) 두 번째 앨범 <The Open-Ended Fantasy>에 수록된 노래. 폴 매카트니가 결성한 그룹 윙즈를 커버했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완전히 재즈 같지는 않은, 어떻게 보면 소울의 정취도 느껴지고, 또 어떻게 보면 분위기 그윽하고 깊이 있는 팝 같기도 하다. 본국보다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청초한 보사노바, 나희경 [Heena]

청초함과 선명함을 한껏 과시하는 앨범이다. 그러한 상태의 만족스러운 발산은 [Heena]를 더욱 아름답게 수식해 주며, 동시에 대중 친화력을 높인다. 보사노바가 익숙한 음악팬들 외에도 그 장르에 대해 딱히 관심을 둔 적 없거나 이런 음악을 잘 모르는 이들까지 쉽게 포섭할 수 있는 편안함이 시종 흐른다. 곱고 밝은 분위기가 뭉실뭉실 피어난다.보사노바의 특...

Basia - Drunk On Love

폴란드 재즈, 팝 보컬리스트 바시아(혹은 바셔)의 3집 <The Sweetest Illusion>에 수록된 노래. 반주, 보컬 다 그루비해서 이 노래를 들으면 소주 생각이 난다는... (나는 그렇다) 그녀의 유일한 빌보드 댄스음악 차트 1위곡이지만 싱글 차트에는 들지 못해서 그렇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특히 트럼펫과 콜 앤 리스폰스를 ...

몇 장의 앨범에 대한 촌평

미리 말해 두지만 별 표시는 점수가 아니에요.바이루피타(Bye, Lupita) <그밤> 바이루피타, 2011-06-22재즈와 어쿠스틱한 팝을 중심 스타일로 하는 그룹이다. 밤이라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이런저런 이미지를 이입하거나 밤에 듣기에 좋은 잔잔한 노래로 분위기를 일정하게 가져가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

Jazz, R&B, Funk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근사한 만남, Brian Culbertson [XII]

브라이언 컬버트슨(Brian Culbertson)의 열두 번째 앨범 [XII]는 최근 몇 년 동안 그가 조리해 온 흑인음악의 모둠 요리가 업그레이드되고 더 깊은 맛을 내는 작품이라 할 만하다. 스무드 재즈를 비롯해 성인 취향의 리듬 앤 블루스와 한층 열띤 대기를 조성하는 펑크(funk)가 열두 편의 수록곡에서 근사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스타일에 목말라하...

Lyre Le Temps - Lady Swing

이토록 격정적이고 흥미롭고 경쾌한 댄스음악을 들려주는 팀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이들의 음악은 즐거움으로 활짝 피어난다. 음악이 흐르는 곳이 바로 클럽이 될 만큼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마법의 에너지가 충만하다. 거기에다가 재즈와 힙합을 기반으로 팝,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버무린 하이브리드 스타일은 의외성과 독특함으로 또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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