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ost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2017년 올해의 (외국 영화) 사운드트랙(0)2017.12.21
- 액션을 타고 퍼지는 음악(2)2017.09.19
- 만능 재주꾼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가 펼치는 몽환의 세계(0)2017.08.18
- [리뷰] 커피소년 - 내가 왜 이럴까 [푸른 바다의 전설 OST](0)2017.06.20
- 디제이 섀도(DJ Shadow) - Systematic (feat. Nas)(2)2017.04.23
- 성공 혹은 실패, 한국 음악인의 영화들(1)2017.03.09
- 아카데미가 외면한 명곡들(0)2017.02.14
- 길라임을 좋아한 박근혜 씨 덕분에 다시 듣는 윤상현의 '바라본다'(2)2016.11.16
- 7080 가요 / 김승진 - 스잔 (1985)(1)2016.10.17
- 영상보다 강한 노래들, [수어사이드 스쿼드] OST(3)2016.08.11
- 원고의 나열
- 2017/12/21 10:53
음악영화가 부진한 해였다. 26년 만에 실사로 다시 태어난 "미녀와 야수"는 500만 명 넘는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들이며 국내 흥행에 성공했지만 주제가는 과거의 뜨거운 반응을 복원하지 못했다. 요절한 래퍼 2Pac의 전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장르가 지닌 한계 탓에 8천 명에 못 미치는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하지만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
- 원고의 나열
- 2017/09/19 11:33
빠르게 주먹이 오간다. 발길질도 화려하게 주고받는다. 총알이 빗줄기를 이룬다. 간혹 미사일도 쑥쑥 지나가며 총탄과 함께 허공을 메운다. 여기저기서 화염이 춤을 춘다. 피가 분수처럼 솟아오르고 이 사람, 저 사람이 도약하듯 나동그라진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흔한 풍경이다.이때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불쾌한 파열음, 폭발음 등이 배치돼 긴박감과 현장감을 배...
- 원고의 나열
- 2017/08/18 09:49
(상략)차일디시 갬비노는 2013년 2집 [Because the Internet]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세차게 내달렸다. 전작에 비해 한층 날렵해지고 더욱 역동적으로 변한 래핑을 통해 그는 음악에 대한 의욕을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앨범을 선보이면서 앨범 제목과 같은 주소의 웹사이트(becausetheinter.net)를 통해 수록곡들과 맞아떨어지...
- 원고의 나열
- 2017/06/20 11:50
듣는 순간 눈앞으로 로맨스가 배달된다. 사뿐사뿐 걷는 듯한 가벼운 기타 연주가 앞장서서 달콤함을 퍼트린다.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가슴이 두근댄다는 노랫말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일반적인 모습이기에 사실감을 증대한다. 탐스러운 연주와 보편성을 띤 가사가 한 남자의 연애담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VR기기를 쓰고 있는 것만 같다.커피소년의 온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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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3 11:59
디제이 섀도와 나스의 역사적인 만남. 디제이 섀도의 디스코그래피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과의 작업이 아닌가 싶다. 미국 시트콤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네 번째 시즌에 삽입되는 노래라고 한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었는데 두 번 들으니 비트와 래핑이 그럭저럭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나스를 위해 비트의 전환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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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9 11:11
오는 4월 장범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영화 "다시, 벚꽃"이 개봉한다. '벚꽃 엔딩'을 통해 봄의 새로운 전령이 된 그의 이력에 걸맞은 제목과 개봉일이 빠르게 각인된다. 영화는 뮤지션, 한 집안의 가장, 20대 청년 등 장범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노래에 대한 숨겨진 얘기와 활동에 대한 입장도 담았다고 한다. 버스커 버스커와 장...
- 원고의 나열
- 2017/02/14 11:13
이달 26일 "89회 아카데미 어워드"가 열린다.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본 시상식은 "골든 글로브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최대의 영화제로 통한다. 영화인들이 주인공인 잔치지만 "최우수 오리지널 스코어"와 "최우수 오리지널 송" 등 사운드트랙 부문도 있어 음악 관계자들의 이목도 항상 쏠린다.보통 음악팬들이라면 후자의 카테고리에 관심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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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6 16:02
설마 6년 전 본 [시크릿 가든]에 반해서 그렇게 문화융성을 외친 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가명으로 쓰다니. 창의적이지도 못하고 조심성도 없고, 정말 수준 낮음의 극단을 보여 주는구나.[시크릿 가든]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너무 이상하고 허술했다. '내가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을 할 정도.'그 여자', '못해'...
- 원고의 나열
- 2016/10/17 15:11
팝송 중에는 여성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노래가 무척 많다. 톰 존스(Tom Jones)의 'Delilah', 데릭 앤드 더 도미노스(Derek and the Dominos)의 'Layla', 토토(Toto)의 'Rosanna', 쿨 앤드 더 갱(Kool & the Gang)의 'Joanna' 등등. 가요 중에 그 영향을...
- 원고의 나열
- 2016/08/11 16:20
많은 영화팬의 기대를 모은 슈퍼히어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가 이달 3일 개봉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3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만화 원작으로 이미 유명한 데다가 올봄 선보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함께 DC코믹스의 확장 세계 공개를 가속화하는 작품이기에 반응이 뜨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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