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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Mane, 남부 힙합의 중추, 구치 메인의 두 번째 메이저 진출작

지역마다 혹은 레이블별로 다양한 장르의 신이 형성된 미국이라고 해도 지방에서 활동하던 뮤지션이 주류 음악 시장에 진출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인물이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캐스팅되거나 끼가 좀 있는 것 같아서 계약부터 하고 보는 사례는 0%에 가깝다. 노래를 부르든 랩을 하든 실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기회를 주지 않는다. 정직하고도 날카로운 환경이 조성...

Usher - Here I Stand

가벼운 음악을 해도 어셔가 하면 뭔가 다르다. 셔츠나 펄럭이며 말랑말랑한 댄스 팝 음악을 선보일 때에도 원근각처 수백만 여심을 흔들어 놨고 권세를 누린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 크렁크 사운드를 들고 나왔을 때에도 장르가 가진 저속함과 말초적 자극성을 말끔히 희석시켰다. 그가 하면 요즘 말로 정말 '있어 보인다'. 수더분한 외모만으로는 상상이 안 갈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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