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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저항이었을까, 상술이었을까?

1999년 여름 음반 제작자로 승승장구하던 양현석이 와이지 패밀리(YG Family)로 앨범 [Famillenium]을 출시했을 때 나온 동아일보 기사(1999년 8월 16일 자)다. 이때 앨범에 수록된 많은 노래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고 타이틀곡 '우리는 Y.G. Family'는 매춘, 노부모를 방치하는 패륜아적 행동, 마약에 대해서 언급하...

2003년 대중음악

연초에는 두 여성 그룹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가 그 주인공으로 두 그룹 모두 4인조에다가 리메이크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공통됐다. 하지만 유사성만으로 튀어 보인 것은 아니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는 멤버들 개개인이 출중한 보컬 기량을 보유해 남달랐다. 차이가 있다면 방송에 출연할 때 빅마마는 평범했고 버블 시스터즈...

우려를 불식하는 유쾌한 컴백, 지누션 '한 번 더 말해 줘'

짜깁기의 연속이다. 1집에 수록됐던 'Jinusean Bomb'의 훅을 시작으로 'Gasoline', '전화번호', 'A-Yo',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의 가사들이 스쳐 지나간다. 노래의 모델이자 주재료가 된 '말해 줘'의 가사도 어김없이 쓰였다. 하지만 이것들을 과용 없이 자연스럽게 배합해 재치 있는 표현으로...

쇼 미 더 가사: 이성 잃은 가수와 팬심

이번 [쇼 미 더 머니]는 '가사 잊어버리는 게 트렌드인가?' 하는 터무니없는 물음이 들 정도로 출연자들이 가사를 까먹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경연에 참가한 래퍼들이 자신에게 보여 달라고 시급하게 외쳐야 할 건 돈이 아니라 가사인 수준이다. 프로그램 제목이 [쇼 미 더 가사]였어야 했다.수년 동안 몇 번이고 같은 노래를 불러 온 프로 ...

투애니원(2NE1) - To Anyone

신 난다. 재미난다. 이것은 그러나 더 게임 오브 데쓰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투애니원(2NE1)의 첫 정규 앨범 <To Anyone>은 광기의 아드레날린과 격정의 댄서블 호르몬이 시종 분비되며 흥을 유발한다. 경쾌함은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 같은 활력을 내며 넘실댄다.장점은 거기까지다. 분비되는 기운은 과도하며 씨줄과 날줄처...

스토니 스컹크(Stony Skunk) - More Fyah

우리나라 뮤지션과 그의, 나아가서는 우리 음악에 대한 긍지를 심어준 그룹 멤버 스컬의 미국 음악계 진출과 이 과정에서 잠시 일었던 몇몇 거품 논쟁도, 새 앨범을 내고 한창 활동할 상황 속에서 그가 군에 입대하고, 후에 다시 나온 일도 단 몇 달이 지났을 뿐인데 굉장히 먼 과거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이렇게 아득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매체든, 대중이든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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